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발간하는 『소셜워커』에 “사회복지사를 위한 북레터 상상상”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여기서 최근에 소개된 책 하재영 작가의 <나는 결코 어머니가 없었다>를 읽고 토론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마와 딸의 공동 회고록”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페미니스트 작가와 그 어머니의 실제 인생 경험담을 수기 형식으로 녹여낸 책입니다. 우리 복지관 직원들은 우리들의 어머니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풀어내기도 하고, 어머니가 된 직원들이 자신이 되고 싶은 어머니상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보았습니다. 물론 여성과 남성이 가지는 사회와 가정에서의 역할론에 대한 주장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아버지에 대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겠다는 추천도 있었습니다.
우리 강서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머니들도 ‘마을육아공동체사업’이나 ‘동네방네문화센터’같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서 좀 더 폭넓고 자유로운 복지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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