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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브랜드를 만들려고 하는가?”

“왜 브랜드를 만들려고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기 전에, 선행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는 어떤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을까?’ , ‘복지관은 무엇을 하는 곳이지?’ 라는 질문에
강서구의 지역주민 분들이 뭐라고 답할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이 “좋은 사람들이 좋은 일을 하는 곳이다.”라고 어렴풋이 대답하리라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많은 지역주민 분들은 복지관의 정확한 명칭을 떠올리는 것조차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브랜드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반증이 되었습니다.

물론 복지관의 사회복지사들이 모여 브랜드를 만든다고 해서 어떤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역사회 당사자들이 동참하여 함께 하였습니다. 브랜드 전문가들도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의 브랜드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복지관 시그니처는 심볼인 나무의 이미지처럼 안정감 있는 네모꼴의 꽉 찬 느낌의 서체를 사용하였고,
자음에서는 젊음과 위트를 반영하여 뛰는 사람의 형상을 닮아 역동성이 느껴지는 서체입니다.
특히 글자가 굵은 형태여서 가시성이 높습니다.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