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공부를 집에서 스스로 해결하는 우리 노민이가 제일 힘들어하는것이 있다면 바로 글쓰기였답니다. 논술열풍이 불어 거의 모든 아이들이 논술과외를 받는 형편이다 보니 조금의 흔들림도 없지않았지만, 그래도 초등학교때에는 책을 많이 읽는것이 무엇보다 현명하단 생각에 논술교육은 따로 받지 않았더랬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논술특강'을 알게되어 신청하게 되었고, 오늘 무사히 캠프까지 잘 다녀왔네요. 그동안 6번의 강의를 들으며 만들었던 자기소개서, 과학신문, 내가 만든 책, 그리고 한 권의 책선물은 너무 유익했으며, 논술특강'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것 같아 너무 흐뭇하고, 행복합니다. 무더운 날 선풍기 틀어가며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느라 고생많으셨고 캠프까지 열어 많은 경험을 하게 해 주셔서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