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던 11월 5일 토요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을육아공동체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마켓, 소-소마켓' 플리마켓이 진행되었습니다.
회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부터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까지!
공간은 작지만 방문하신 주민들께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회원들이 직접 운영했던 플리마켓에서는 아이들의 옷, 신발, 아동도서 등 중고 생활물품과
직접 키우신 대파 등 농산물도 판매했는데요.
대저가 도농복합지역이라 농사하시는 주민들이 많으신데 소소마켓에서도 우리 마을, 지역의 특색을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느낌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위해 텀블러와 개인 장바구니 사용, 종이팩 수거 캠페인도 진행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부스도 운영하였습니다.
소소하지만 없는 거 빼고 다 있던 '소-소마켓'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본 플리마켓을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마을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지상리마을 행복센터에 기부되었습니다.
위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은 참여한 지역주민의 사전 동의 하에 촬영하여 게시되며,
본 게시글과 사진은 무단도용 및 복제하여 사용할 수 없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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