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내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출동했습니다!
9월에는 가락동 둔치도에 거주하고 계시는 남성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였는데요.
20년 전 중고 컨테이너를 구매하여 지금까지 청소 및 수리 없이 거주하고 계시다보니 환경이 매우 열악했습니다.
[활동 전]
주방에는 오랜시간 동안 방치되고 부식되어 사용하지 못하는 싱크대가 공간을 차지하고 있었고,
뚫린 창문의 방충망과 컨테이너 내 곳곳의 구멍으로 벌레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드리기 위해 나섰습니다!
20년 묵은 오래된 벽지를 뜯어내고 사용하지 못하는 물건을 폐기하는 등 본격적인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원들이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린 활동의 끝엔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활동 후]
방수 시트로 깨끗하게 도배도 하고 찢어진 장판도 일부 교체해 드리고
사용하지 않는 싱크대 대신 다양한 생활용품을 정리수납할 수 있는 수납장을 마련해드려
어르신께서 최대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해드렸습니다.
"어르신! 새로 장가드셔도 되겠어요~ 신혼집 됐네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원들이 웃으며 어르신께 말씀을 건네니 어르신께서는 고마워 하시며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앞으로도 가락동 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기위해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위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은 참여한 지역주민의 사전 동의 하에 촬영하여 게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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