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을 맞이한 지난 7월, 복지관에서는 유하진(가명)씨의 틀니 지원을 위해 모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암3기, 방광암3기 투병과 만성질환으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유하진(가명)씨는 잔존치아도 몇 없어
매끼니 죽을 끓이거나 국에 밥을 말아 먹는 등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전혀 못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틀니를 제작할 형편이 되지 않아 힘겨운 시간들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틀니 지원 전 유하진(가명)씨의 치아 상태]
이에, 유하진(가명)씨에게 ‘보통의 일상’을 선물하고자 모금활동을 진행하였고
많은 좋은이웃분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2,400,000원의 틀니 제작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과 진료]
유하진(가명)씨는 각종 질환과 소변줄 착용으로 인해 평소 병원가는 길이 힘들고 버겁다고 하셨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병원가는 날이 기다려질 정도로 행복해하셨습니다.
[틀니 착용]
“틀니 덕분에 밥 먹는 시간이 걱정되지 않습니다. 몇 없는 치아 때문에 잘 웃지도 못했는데 이젠 편안하게 웃을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분들의 큰 관심과 모금참여를 통해 지원된 틀니는 유하진(가명)씨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넘어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힘과 희망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더 감사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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