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11월 12일 토요일, 다문화 가정 8세대와 함께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려 3년 만에 다함께 가족 나들이를 갈 수 있게 되어 참여하신 분들 모두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답니다. 

첫 시작은 김해 낙동강레일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주위 풍경을 감상하며 가족과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붉게 물든 단풍과 넓게 퍼져있는 갈대를 보며 마음이 평안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로 옆 와인동굴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서로 예쁘게 사진도 찍어주고,

서로의 자녀들을 함께 챙기고 돌보며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