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추워진 11월 14일,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 축하를 위해 위풍당당 풍선아트 동아리 봉사자분들이 함께하였습니다.

이번 생신축하에는 복지사각지대 주민공동체인 온누비봉사단을 통해 발굴된 

협력가게 ‘수백당’에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지원해주셨습니다.

양손 가득 ‘위풍당당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준비한 예쁜 풍선 꽃다발과 ‘수백당’에서 준비한 

비 조리로 포장된 순대국밥과 돼지국밥 등을 들고 어르신들의 각 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집에만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아와서 축하해 주니 너무 기분이 좋네. 

내가 입이 짧아 잘 못 먹는데 돼지국밥은 먹어.  잘 먹을게.” 

“여러 사람이 축하해 주니 하늘을 나는 것 같아~~^^ 영감이 돼지국밥을 좋아해. 이렇게 챙겨줘서 고마워!”

“뭘 이렇게 많이 준비했어! 순대국밥을 좋아하는데 챙겨줘서 너무 고맙네.”

“3년 전인가? 우리 집에 자주 왔었잖아. 애들은 잘 크고 있어??”

봉사자 한분이랑 인연이 있던 어르신은 안부를 물으며 무척 반가워 하셨습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반갑게 맞아주고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볼 수 있게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들과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가는 생신서비스’ 활동은 다음 달에도 진행되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