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는 11월,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을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11월 7일 화요일, 거동이 불편하셔서 외출을 자주 못하시는 어르신 7분과 함께 울산대공원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울산대공원에서 맛있는 식사도 먹고, 가을 단풍과 꽃 구경, 시원한 바람 향기를 맡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함께 만나고, 카페에서 여유롭게 음료 한 잔을 마시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봉사자분들과 함께 짝을 지어 이야기를 나누고, 예쁜 사진도 한가득 찍었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어르신과 봉사자 모두 나들이 내내 얼굴 가득 웃음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누가 꽃인지 모르겠죠?? 

어르신들은 “다음에 또 나들이를 오고 싶다”, “오늘 하루 사랑받는 느낌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함박웃음을 지으셨습니다.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에게 오랜만에 가지는 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로 추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