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는 어린 시절의 꿈을 다시금 꺼내어 꽃 피우는 특별한 배움터가 있습니다!

바로 성인문해교실인데요!

이곳에서는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모여, 어린 시절에 하지 못했던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자를 배우는 일이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이자 마음 깊은 곳의 소망을 이루는 길이 되기 때문입니다.

어르신들은 혼자가 아닌, 서로 기대고 도우며 나아가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함께 배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이번에 큰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국가문해교육센터에서 주최한「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우리 복지관 어르신 두 분이 놀라운 성과를 거두셨답니다!

▶ 제목 : 노는 것도 1등 배우는 것도 1등 /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 / 글아름상 

▶ 제목 : 천국 주소 / 부산광역시 의회의장상 / 최우수상

어르신들의 마음속 깊이 담긴 이야기와 배움의 즐거움이 글로 피어나 이렇게 값진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글자를 하나씩 배워가며 써 내려간 문장들이 단순한 글이 아니라, 삶의 이야기와 희망의 기록이 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강서구종힙사회복지관은 어르신과 함께 동행하며, 글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길을 꾸준히 열어가겠습니다. 이번 성과가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