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 명절 추석,
예로부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는 속담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는 풍요롭고 평화로운 상태가
계속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강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기부릴레이 항아리’*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과 기업 종사자 분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정성 어린 손길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항아리는 어느새 풍성하게 채워졌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물품과 후원금품은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300명의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선물에는 생필품과 명절 음식이 담겨 있어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특히 일부 기업·단체 봉사자들은 직접 배달 봉사에 참여하여 가정을 방문,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습니다.
“혼자 보내는 명절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전하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번 기부릴레이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 기업, 단체,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마음을 전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해주신 곳
부산신항만주식회사, DP WORLD, 국민연금관리공단, 남부공항서비스(주),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금관회, 부산강서우체국, 부산교통공사 대저승무사업소, 부산교통공사 대저차량사업소, 부산전파관리소, 한국인프라관리(주), 한국화합융합시험연구원 부산경남지원, 부산우편집중국, 강서어린이집, 서연정어린이집, 해성어린이집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속담이 어울이는 이웃과 함께 희망을 나누고, 모두가 '정'으로 이어지는 명절이였습니다.
위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은 참여한 지역주민의 사전 동의하에 촬영하여 게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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