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 29일.
강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축하하기 위해 ‘찾아가는 생신축하’ 서비스를 진행했어요.
수백당 대저점에서 맛있는 삼겹돼재국밥을,
위풍당당풍선아트동아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복지관에 모여 예쁜 풍선 꽃다발을 만들어 주었어요.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양손 가득 들고 어르신 집으로 출발~
“더운 날씨에 온다고 고생했어. 뭘 이렇게 많이 준비했어. 준비한다고 고생했겠네.”
라고 하시며 기쁘다며 눈물을 보이셨어요.
어머님이 집안보다 바깥 평상에 앉아 있는 것이 바람도 불고 더 시원하다고 하여 평상에서 생신축하를 드렸는데 생각보다 시원해서 놀랐네요.ㅎㅎ
“복지관에서는 인물을 보고 사람을 뽑는가봐. 어째 오는 사람마다 다 예쁘고 잘 생겼어!”
“어머님이 예쁘게 봐 주셔서 예뻐 보이는 겁니다.”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물어보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어요.
더운 날씨에 건강이 걱정된다고 하니 잘 지내고 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오래 저희와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찾아가는 생신축하 서비스’ 활동은 다음 달에도 진행되니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은 참여한 지역주민의 사전 동의하에 촬영하여 게시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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