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고맙다. 아무도 챙겨주는 사람이 없는데. 찾아와서 축하해주니 너무 고맙다.” 라고 하시더니

결국 눈물을 보인 어르신.

어르신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오히려 저희들이 ‘어르신들과 재밌게 잘 놀다 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비를 맞으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였지만

어르신의 활짝 웃으면서 반겨주시는 모습에 오히려 제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안을 받는 하루였습니다.

5월에도 찾아가는 생신잔치가 진행될 예정이니 함께 하고 싶은 어르신 또는 봉사자분들께서는 언제든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