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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우리집

    성희순(가명)씨는 도장을 하던 남편을 만나 부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기업이며 조선소며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며 살던 중 좋지 않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왔습니다.
    남편의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무릎 연골 수술을 하였고 이후 수술 후유증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지인과 함께 하던 사업도 사정이 어려워져 정리하게 되었고 아이들도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병원 치료가 필요하지만 병원비가 부담되어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서 치료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아토피가 심한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가정주부로 생활하던 성희순(가명)씨는
    가계에 보탬이 되고자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았고 지인으로부터 땅 한 켠을 빌려 채소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키운 채소는 5일장에 내다 팔아 아이들의 교육비와 생활비에 보태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집 앞 골목에 길을 낸다며 집주인으로부터 12월까지 방을 빼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방 한 칸이지만 20년을 마음 편히 살아왔던 공간인데 어디로 가야 할지 또 돈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텃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집을 알아보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보증금 200만원으로는 부족하여 망설이고만 있습니다.
    새로 알아본 집에서 가족의 사정을 헤아려 보증금을 300만원으로 맞춰 주었으나 나머지 금액을 마련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텃밭에서 기른 채소를 어려운 분들께 나눠 드리는 남편이 성희순(가명)씨는 조금 미우면서도 고맙기도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열심히 살아온 가족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지난 모금사례 결과는 커뮤니티 - 복지관 소식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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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기간
    • ~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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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표금액
    • \1,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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