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로 가득찬 방에 따뜻한 온기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공인수(가명) 어르신은 최근 간암수술을 받아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암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현재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차가운 냉기로 버티고 있지만 그마저도 전기세가 두려워 마음대로 켜지 못하고 있습니다.
차가운 냉기로 가득찬 방에서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전기장판 위에 누워보지만
몸의 떨림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얼음장 같이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고 설거지를 하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추워집니다.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는 공인수 어르신에게 보일러설치는 엄두가 나지 않는 일입니다.
보일러 수리비 지원을 통해 공인수 어르신이 언제든 따뜻한 방에서 마음껏 온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온기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후원금은 보일러 설치, 방바닥 난방호스 수리 등 공인수 어르신이 따뜻한 온기를 느끼기 위한 비용에 쓰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