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돕기 위한 노인여가프로그램에서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원예특강을 실시하였습니다.

반려란, '짝이 되는 동무'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로 반려동물에서 반려식물까지 반려의 대상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번 원예특강에서는 ‘반려식물 심기’활동으로 수국과 페페라는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식물에게 불러줄 이름도 지어서 이름표도 만들어 꽂아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가져가는 동안에 흐르지 않게 흙을 꾹꾹 눌러 담아주고 모종을 심은 뒤 다시 한번 흙으로 꼼꼼하게 채워주었는데요.

화사하게 피기 시작한 수국 꽃보다 어르신들의 미소가 더욱 화사하고 눈부신 것 같죠? 

반려식물에게도 어르신들 서로서로에게도 행복한 웃음과 따뜻한 격려의 말들이 끊이지 않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집으로 함께 간 반려식물들이 매년 더 많이 꽃 피우고 무럭무럭 자라서 어르신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기쁨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