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10월의 자원봉사자 이희도

누군가에게는 정신없고 짜증스러울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활기찬 한주의 시작이 되기도 합니다. 월요일 아침 일주일치의 즐거운 기운과 복을 받기위해 봉사활동에 임하는 분이 계십니다. 행복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이희도 봉사자를 소개합니다.

정년퇴직 후 무의미한 생활을 탈피하고자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한 자원봉사활동은 어느덧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습니다. 본인의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봉사활동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이희도 봉사자는 월요일에 봉사활동을 하면 일주일이 즐겁다고 합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행위 자체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눈이오거나 비가 억수처럼 쏟아지는 날에도 빠짐없이 매번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전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집에 배달하기를 원하는 등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은 젊은 봉사자 못지않은 아니 그것을 뛰어넘습니다. 언제나 고맙다는 말을 전해오는 정이 많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도움의 손길을 끊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조용히 묵묵히 하지만 적극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는 이희도 봉사자는 최근 봉사활동 200시간을 달성하여 봉사활동 인증뱃지인 그린뱃지를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강서구 자치협의회장, 강서구 재항군인회장, 대저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지역주민들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자처하는 이희도 봉사자는 지역을 섬기는 활동가로써 이시대의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는 진정한 어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희도 봉사자님이 함께 하기에 강서복지관은 언제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