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경 봉사자님은 봉사자라는 호칭보다 어머니라는 말이 더 쉽게 나옵니다.

그만큼 저희 복지관과 오랜기간 인연을 맺고 좋은 이웃, 때로는 좋은 가족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건강상의 문제로 경로식당 무료급식 배분과 조리보조 봉사활동에만 참여하고 있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최근까지 강서구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에 적극 임하였습니다.

특히 작년 그 어느 때보다도 무더웠던 여름,

복지관 경로식당 공사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던 때 평소보다 활동량을 더 늘려 도시락배달과 경로식당 보조 등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묵묵히 도움을 주었습니다.

봉사자님 덕분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정을 전달 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잠시 차량운전이 힘들 때가 있었을 때에도 본인의 몸이나 차를 걱정하기보다 봉사활동을 못하면 어쩌나 미안해하던 봉사자님을 생각하면 고마움에 고개가 절로 숙여 집니다.

복지관뿐만 아니라 적십자 봉사활동, 부산대안교육센터에서 급식 조리과 배식활동에 참여하며 이용자 개개인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오랜기간 성실하게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아직 아픈 몸이 완쾌되지는 못하였지만 틈날때마다 봉사활동에 임해주시는 이은경 봉사자님께 이글을 빌어서 다시한 번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웃과 사회를 위해 땀과 열의를 기울여 온 이은경봉사자는 우리사회에 귀감이 되는 우리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의 선한이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