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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복심기결연봉사단

천재승 | 2014-11-25 | 1035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간다!

 

이 글은 대학생 행복심기결연봉사단의 대표인 김문수 봉사자의 봉사활동 체험 수기입니다.

 

세월은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간다. 부산강서종합사회복지관이 개관한지 벌써 20년이 흘렀다. 부산 YWCA에서 위탁경영하는 강서복지관과의 인연은 대학시절 써클지도자로 활동하면서 만났던 조봉자 초대관장님으로 부터 시작되었다. 부산에서도 특히 낙후되어 있던 강서지역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던 곳이었고 나는 독거어르신 열 분을 찾아뵙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당시 나는 호텔에 근무하며 대학에 출강하고 있었다.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호텔 전공의 대학생들에게 내가 하는 봉사활동을 추천하여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내가 운영하던 '호텔리어'라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봉사활동에 대한 공지를 실시하였고, 참여학생들의 활동후기 작성이 활발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호텔리어봉사단'이라 불리어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구축하였다.(2008년 부터 '행복심기봉사단'이라는 명칭으로 변경) 초창기에는 매주 또는 매일 활동도 하였지만 15년 전부터는 매월 한번 찾아뵙는 활동을 하게 되었다.

20년 동안 약 5,000명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 하였으며, 내 나름대로 봉사에 대한 씨앗을 젊은이들의 마음속에 뿌렸다고 자부해본다. 활동하면서 만났던 많은 어르신들과 대학생 봉사자들이 생각나지만 그 중에서도 현재까지 꾸준히 함께 해주고 있는 몇 안 되는 대학생봉사자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매월 방문하는 학생들을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반겨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나눔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를 알게 된다.

직장관계로 천안에서 매달 부산까지 내려가는 어려움은 있긴 하지만 우리가 방문하는 날을 달력에 동그라미를 치면서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더욱 열심히 활동을 해야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해본다.

 

김문수 봉사자(백석문화대학교 교수)를 중심으로 하여 제자인 대학생들과 졸업한 일반 청년들로 구성된 행복심기 봉사단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부산 강서구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한 결연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 및 후원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투철한 나눔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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