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 7시,
어두운 마을골목 입구에 주민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요?
바로, 올해 10월 대저1동에 위치한 신장로마을에는 마을라디오방송국이 생길 예정인데요.
이를 위해 주민분들이 방송국운영에 필요한 주민라디오교육을 듣기 위해 모였습니다.
강사님소개와 함께 주민라디오교육 첫 회기가 시작되었습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자기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거주하는 마을과 나이, 직업이 다양하지만 마을라디오를 진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공통점으로 올 한해 함께 사업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역은 우리의 목소리로 변화하고 성장시킨다' 라는 생각으로
재미있게 방송국을 운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