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고, 낙엽도 떨어지는 가을이 되었습니다 !
코로나19로 어르신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전환되며 조심스럽지만 안전하게 !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여행을 짧게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28일(수), 11월 4일(수) 양일간
총 30분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복지관 뒷편에 위치한 가야숯불갈비,
녹산동에 위치한 아주 예쁜 포레스트3002라는 카페에 방문하였습니다.
가야숯불갈비로 모여 오랫만에 함께 점심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가 추워졌으니 몸도 마음도 따뜻해질 것만 같은 전골로 맛있는 식사시간을 보냈습니다 ^_^
물론 식사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까지 다 마쳤답니다 !
식사를 다 마친 후, 포레스트 3002로 이동하여
델리카토 현악 앙상블의 연주를 듣기 전 이렇게 멋진 사진을 촬영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부산갈매기, 만남, 고향의 봄 등 어르신들께 친숙한 노래로 연주를 해주셔서
"내 생에 최고로 좋았다.", "한 곡을 꼽을 수 없을 만큼 다 좋았다~" 등의 후기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차와 케이크, 함께 준비해주신 떡까지 함께 곁들이니
날씨도 좋고, 노래는 더 좋은 ! 완벽한 하루를 만들어드린 것 같아
함께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습니다.
좋은 날,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한 '어르신 추억여행'
내년에는 더 좋은 곳으로 모시고 떠나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