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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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어르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130명의 어르신들과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체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여 건강효꾸러미를 만들어 가가호호 방문하여 각종 건강물품이 담긴 건강효꾸러미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건강체조 등 각종 이벤트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드리고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먼저 강서어린이집, 명지더샵3단지어린이집, 서연정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꾹꾹 눌러 접은 색종이 카네이션과 알록달록 색연필로 예쁘게 꾸며진 편지로 이번 행사에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을 더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프지마세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세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문구가 많았는데요, 아이들의 편지 내용처럼 "어르신들~ 아프지마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해요!"
건강효꾸러미 안에는 편백향이 솔솔 나는 편백나무베개와 지압봉도 함께 있었는데요,
인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편백나무 향으로 꿀잠 주무시고, TV 보시면서 손바닥 지압하고 계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르신들 평안하고 향긋한 밤 되세요!"
이외에도 카네이션과 유산균, 코로나자가키트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물품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카네이션도 달아 드리고,
강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멋진 바이올린 공연도 함께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아이들과 방구석에서 나만을 위한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어르신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행복한 순간이었길 바래봅니다.
복지관 인근에 위치한 대저중앙교회, 대저제일교회 청년부에서도 함께 했는데요,
어르신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노래와 손 체조로 민망함 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어버이날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풍성하고 기쁜 날이 되기 위하여 부산교통공사 제3운영사업소, 부산우편집중국, 청호금형에서도 후원으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위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은 참여한 지역주민의 사전 동의 하에 촬영하여 게시됨을 알립니다. 또한, 본 게시글과 사진은 무단도용 및 복제하여 사용할 수 없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