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의 태풍 예보가 있었고 장마로 비가 쏟아지다 말다를 반복하던 지난 금요일(19일) 오후

부산신항만주식회사 임직원들이 장마비를 뚫고 복지관과 함께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오셨습니다.

부산신항만주식회사는 2017년부터 '고령친화동네조성사업'에 후원하고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 가정에 안전매트를 깔아주고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해주고 있는데요.

올해는 대저1동에 있는 '으뜸마을'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으뜸마을의 통장님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통장님의 안내로 각 가정을 돌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욕실을 사용하거나 부엌을 사용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미끄럼 방지)매트를 설치하였고

화재 시 잘 대처 할 수 있도록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하며 사용법까지 봉사자가 직접 교육하였습니다.

활동 중 간간히 비가 와서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데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열정적으로 활동에 임해주셨습니다.

활동을 마치고 나니 마을회관에서 으뜸마을 주민들이  모두 수고했다며 샌드위치와 음료를 준비해주셨네요.  

마지막으로 부산신항만주식회사 김명후 대표님께서 통장님께

 '고령친화동네' 현판을 전달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주신 부산신항만주식회사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인사 전합니다.